비상주오피스 비상주사무실 공유오피스 필요성 !

‘공유오피스’ 들어보셨나요 ?  쉽게 말해서 ‘쏘카’ 같은 개념입니다.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시간단위로 빌려서 사용하는 자동차를 ‘공유자동차’ 라 합니다. 이처럼 상품을 필요한 시간만큼 빌려서 사용하는 ‘공유경제’ 중 하나가 ‘비상주오피스’ 입니다.  사무실, 또는 사업자등록증 주소지가 필요한 분들께 제 경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공유오피스

작은 사무실 임대하려면 보증금 내야죠, 또 월세도 꼬박꼬박 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관리비, 유지비 등이 들어가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분들께는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싶을 때, 공유오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사무실 임대

실제 자신이 일할 수 있는 장소만큼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유오피스 브랜드는 ‘카페24’ 입니다.  쇼핑몰 플랫폼 카페24에서 쇼핑몰 운영자들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무실 공간 임대
  • 사진촬영 스튜디오 사용
  • 사입삼촌 시스템 이용
  • 지정 택배 할인혜택
  • 상주 매니저

실제 공간을 임대 받아서 사용합니다.  혼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공간을 나눠서 사용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개인이 혼자 운영하게 되면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을 적은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공간을 임대해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실제 공간 없이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만 필요한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마치, 페이퍼 같은 느낌이죠 ?

 

2) 비상주오피스

사업을 하려면 사업자등록증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주소를 기재해야하는데요, 만약 사무실이 없다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집주소를 넣어서 만들어도 됩니다.  물론 이 경우는 자택 주소가 노출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주택이라면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28-23 , 뭐 이런 식이라면 직접 찾아가보지 않는 이상은 회사 주소거니 할 수 밖에요.  그렇지만 아파트인 경우는 좀 다릅니다.  강남아파트 505동 -1904호, 이런식으로 나오면 누가봐도 회사가 아니라 집이라 생각할 수 밖에요.

“어, 이 회사는 집에서 하나부다. 회사가 아주 작나봐”

뭐,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겠죠.  또 개인 프라이버시 노출 문제도 있고요.  그래서 이 경우, ‘비상주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주오피스’ 는 주소를 받아서 이용하고 사무실 실제 공간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도 사업자 등록증이 나오나요 ?  네, 나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3) 비상주오피스 실제 경험

몇년간 ‘비상주오피스’ 를 이용했습니다. 코시절에 사무실 경비를 좀 절약하기 위해서 대폭 축소하다가 결국 ‘비상주오피스’ 로 전환했습니다.   물류창고, 플필먼트는 따로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물류시스템만 잘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사무실없이 운영했습니다.

우편물이 오면 ‘비상주오피스’ 에서 한달에 한번씩 모아서 택배로 보내줍니다.  급한 물건이 오면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업무를 볼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외근이 많은 영업사업, 전자상거래 업체, 프리랜서 분들이 주로 ‘비상주오피스’ 를 많이 이용하십니다.

 

4) ‘비상주오피스’ 비용

저는 몇년전 계약한 업체에서 월 10만원으로 계약을 해서 이용중인데요, 계약만료가 다가와서 요즘 업체들 가격을 찾아보니, 대략 2만원에서 3만원 사이네요.  시설도 좋고요.  이래서 새로운 정보를 계속 탐색하는게 중요합니다.

 

5) 살짝 고민

그동안 해당 지역의 구청, 세무소, 은행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만약 ‘비상주오피스’ 주소를 타구역으로 바꾸게 되면 구청, 세무소, 은행 업무가 모두 바뀔 것입니다. 그쪽은 서비스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그렇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비상주오피스’ 를 이용한다는 것은 ‘디지털노마드’ 의 삶을 살아가는 것인데, 한 곳에 정착하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은 부자연스럽죠.

네, 저는 이제 새로운 곳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6) 새로운 오피스 찾기

‘비상주오피스’ 몇몇 업체를 서칭했습니다.  가격은 이전에 설명한대로 2만원에서 3만원 사이입니다. 제가 알아본 곳은 29,000원이네요.  뭐, 이정도 금액이면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업체가 계속 운영할 수 있는지, 업체의 규모가 중요합니다.

사실 ‘비상주오피스’ 가 뭐 대단한 테크닉을 요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소규모 업체로 꾸준히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아무래도 규모가 있는 곳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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