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초기화 중고폰 스마트폰 판매하기 데이터 삭제방법

세상을 바꾸는 날카로운 경험, 경험컬렉터 AX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A90 을 중고폰 업체에 판매했습니다. 판매신청 후, 삼성 스마트폰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갤럭시’ 초기화 방법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폰 유저라서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갤럭시 중고폰 판매하기

아이폰 경우, 설정에 들어가서 ‘초기화’ 를 하면 됩니다.  갤럭시 초기화 하는 방법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매뉴얼에서  찾았습니다.  ‘갤럭시’ 포맷하는 방법도 큰 틀에서는 아이폰과 거의 비슷합니다.  함께 보시죠.

 

1) ‘갤럭시’ 포맷 초기화

  1. 설정
  2. 일반 > 초기화 > 기기 전체 초기화 > 초기화 > 모두 삭제
  3. 삼성 계정 비밀번호 입력
  4. 완료

여기서 좀 헷갈리는 포인트는 ‘삼성 계정 비밀번호’ 입니다.  뭐지 ?  ‘갤럭시’ 전원을 킬 때 넣은 ‘비밀번호’ 는 생각나는데, 삼성 계정 비밀번호는 생각 안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때, 비밀번호 찾기 기능이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천천히 찾으면 됩니다.

앞쪽에 설명한대로, ‘갤럭시’ 켤 때  넣는 비밀번호 이외에 ‘삼성계정 비밀번호’ 를 따로 알아야 합니다.

  • 삭제시작 > 핸드폰 재부팅 후 > 다시 재부팅

소요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입니다.  간단하게 초기화 완료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최종적으로 갤럭시 상태를 확인해보았습니다. 문제가 없네요.

사실, 중고폰 업체에서 중고폰 검수한 후, 재판매 전에 확실하게 100% 데이터를 소멸한다고 보증합니다.  맞습니다. 저희는 믿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중요한 데이터가 유출되면 손해보는 것은 우리들입니다.

따라서, 중포폰 판매하기 전에 ‘개인정보’ 를 깔끔하게 삭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갤럭시 초기화는 처음 해봤는데 아이폰과 다르지 않습니다.  메뉴 순서에 따라 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2) 중고폰 판매하기

자, 이제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이제 중고폰 업자에게 포장해서 택배만 보내면 됩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은 ‘에코폰’ 과 ‘소녀폰’ 입니다.  각자 자신이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견적을 확인한후, 택배 발송하면 됩니다.

두 사이트 모두 견적가는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각 사이트마다 캠페인, 할인 혜택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까, 적절히 잘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글은 일체 후원이 없는 ‘내돈내산’ 콘텐츠입니다.  저는 에코폰, 소녀폰 모두 사용중인데요, 2024년 두 사이트를 비교해보면 ‘소녀폰’ 이 우세합니다.  견적은 비슷하지만, 소녀폰이 좀더 후한 포인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중고폰 매입할 때는, 재고측면에서는 단연 ‘소녀폰’ 승입니다.  에코폰이 요즘 재고량이 너무 딸립니다.  소녀폰 경우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택배발송도 1~2 일이내에 이뤄집니다.  사이트에는 CJ 택배로 되어있지만, 제가 사용해보니 우체국택배를 통해 발송되고, 반품도 이뤄집니다.  우체국 택배가 가장 좋잖아요.  만족합니다.

 

3) 견적 보기

사이트에서 셀프 견적을 내는 곳이 있습니다.  ‘갤럭시’ A90 경우, 일반적인 중고폰 가격은 8만원 정도 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확인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항상 그 아래로 떨어지더군요.  유리 기스정도, 프레임 찌그러짐, 배터리 상태 등등에 따라서 가격이 내려갑니다.

혹시 몰라서, 구입했을 때 가지고 있던 제품박스도 함께 보냈습니다.  모르죠, 가격을 좀더 쳐줄지도.  집에 있어봐야 재활용할때 그냥 버릴 테니까요.

후기: 중고폰 발송후 8만원 예상했던 금액에서 2만원이 깎여서 6만원 통보가 왔습니다. 부재중 전화가 와서 못 받았는데 카톡으로 상세내역이 왔더군요.  6만원, 조금 아쉽지만 만족합니다.  바로 입금신청 눌렀더니, 2시간후 입금완료되었습니다.  빠릅니다.

 

4) 중고폰 리사이클

중고폰을 구입하고, 판매하기를 하며 느낀 것은 세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지만 좀 편하게 사용하려면 중고폰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폰 A 급보다 한 단계 높은 S 급을 구입하면 배터리 용량은 86% 정도 나와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한 2~3년 사용하다가 배터리 잔량이 부족하기 시작하면, 그때는 또 새로운 중고폰으로 바꿔타면 되니까요.

최신 폰보다 2단계 낮추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3년 사용하다가 판매하면 구입가격의 절반정도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4 가 최신폰으로 나왔을 때 S22 를 구입하고, 2년뒤 S26이 나왔을 때, S24 를 구입하는 것이죠.  아이폰이라면 아이폰15일가 나왔을 때, 아이폰 13을 사용하고 아이폰 17 이 출시될때 아이폰 15를 구입하는 것이죠.

 

5) 새 스마트폰 구입이 필요할까 ?

생각해보니,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한후 2년 사용하고 중고폰으로 판매하고 다시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고, 1년 정도 사용하고 다시 또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죠.

  • 아이폰 15 pro max 256, 신제품 190만원
  • 1년 사용후, 최고 매입금액 136만원 (감가상각 -54만원)

만약 신제품을 190만원에 구입해서 1년간 사용후, 판매하면 -54만원이 손해입니다.  중고폰으로 166만원에 구입해서 1년간 사용하면 가격이 얼마로 떨어질까요 ?  110만원까지 떨어진다면 감가상각 -56만원으로 둘다 비슷하네요.

꼭 새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중고폰을 구입해서 사용하는게 오히려 부담없고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디테일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각자 취향이 있으니까요. 얼리어댑터로서 새로운 최신폰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감정도 중요하고요, 실용적으로 가성비 높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니까요.  각자 자신이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택’ 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eave a Comment